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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트센터 기획공연 자우림&플라워 콘서트

오랜만에 강릉에서 내가 좋아하는 밴드 공연이 열렸다. 그것도 자우림과 플라워가 함께 나오는 콘서트 바쁜 금요일 저녁, 서둘러 아이들 저녁 챙겨주고 강릉아트센터로 이동이 얼마만의 밴드 공연 직관인가ㅠㅠ공연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내 주변 사람들은 모두 들썩였고, 강릉아트센터 유료회원인 와이프 덕에 공연 예매를 성공했는데 역시나 만석이었다.내 20대 시절부터 즐겨듣던 두 밴드의 음악을 하루에 다 듣다니 행운이었다. 게다가 플라워 밴드의 기타리스트는 야다의 전인혁이었다. 긴가민가했는데 역시ㅎㅎㅎ공연 모습을 사진 찍고 싶었지만 차마 그럴수는 없었고 그저 귀 호강만 했다.그래도 사이사이 브릿지 영상은 찍었네ㅎㅎㅎ자우림은 정말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활동하는데 목소리는 전혀 변함이 없다. 어떻게 관리하면 그렇게 되는..

날적이 2025.03.01

봄날 같았던 2월의 마지막 날 강릉 강문해변

스타벅스 생일 쿠폰 쓰려고 집에서 제일 가까운 강문해변점으로 가봤다낮 기온 17도… 진짜 봄날씨다.0.5x 광각모드로 찍어서 사람들이 듬성듬성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주 많았다.날씨가 애매하니 반팔족부터 패딩족까지 다양하게 보인다.하지만 난 알고 있다. 아니 강릉 토박이들은 알고 있다.진정한 강릉의 봄은 새 학기 시작 전후로 폭설이 한 번은 내려줘야 제대로 된 봄이 시작이라는 것을....다음 주 초는 비가 온다고 한다. 눈으로 바뀌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해마루횟집

몇 주 지난 사진 정리 금요일에 퇴근하다가 갑자기 회가 먹고 싶어졌다. 바로 와이프에게 전화해서 저녁 준비 안 했으면 애들이랑 바로 아파트 주차장으로 내려오라고 하고는 남항진 해변에 있는 해마루횟집으로 직행했다. 한 석달만에 가는 건가 싶다. 그 사이에 아추탕이라는 신메뉴가 생겼네. 아나고 추어탕의 약자라고 한다. 미꾸라지 대신 붕장어를 넣어서 끓인다는데 다른 분이 블로그에 쓴 걸 보니 꽤 괜찮아 보인다. 다음에 점심 먹으러 한 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우리 식구는 모둠회로ㅎㅎㅎㅎ회를 안 먹는 딸을 위한 돈가스... 이 집 외벽에 '돈까스도 맛있는 집'이라고 붙여놨는데 맛이 괜찮은 편이다. 양도 꽤 된다.시원한 물회... 회 나오기 전에 입가심 겸 입안을 상쾌하게 해 준다.국수홀릭인 딸이 돈까스와 함..

식도락 2025.02.26

교보문고 보라토크 패트릭 브링리 내한 특별 강연

작년에 패트릭 브링리의 '나는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라는 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경비원이라는 직업을 꿈꾼 건 아니지만 학예연구사의 꿈을 가졌었던 나에게 브링리의 야간 근무 시간은 너무나 황홀하고 부러웠다고 해야 하나?와이프에게 나도 이렇게 야간 경비 설까? 하고 얘기했다가 한 소리 들었었다....그렇다. 난 두 아이의 부모고, 가장이고, 미국과 우리나라의 현실은 다르지ㅠㅠ 아무튼 교보문고 보라토크 특별 강연으로 패트릭 브링리가 내한한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간절하게 댓글 달아서 선정이 되었다고 참석 확인 문자가 왔다.혹시나 해서 카페에 가서도 확인해 보고 바로 참석하겠다고 문자를 보냈다.저자 사인 받으려고 양장판으로 다시 한 권 주문했고내가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이야기로 소리를 높이는 ..

책을 읽다... 2025.02.25

청송장칼국수

몇주 전 월요일 차가운 날씨가 되니 장칼국수가 생각난다. 사무실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니 다들 동의장소는 언제나처럼 청송장칼국수20년 가까이 드나들지만 여기만큼 맛있는 곳이 없다. 메뉴도 거의 변화 없음기본 반찬 2종…맛있어장칼국수 나왔다. 이 집의 특징은 구수하면서도 칼칼한 국물에 조갯살과 냉이가 맛을 제대로 살려준다깨끗하게 다 먹고 나왔음역시 내 최애 장칼국수 식당

식도락 2025.01.20

포남동 현지인맛집 별미순대국

지난 번 송은닭내장 갔다가 여기도 꽤 오래된 동네 맛집인데 안들어가봤네 하면서 언젠간 가야지 하다가 드디어 방문오래된 현지인 맛집 포스가 넘치는 메뉴...결론은 그냥 순대국만 있다ㅎㅎㅎ 하다못해 다른 식당들에서 기본적으로 나오는 순대 한접시 같은 메뉴도 없다. 그냥 특이냐 아니냐만 물어보고 알아서 주문 끝이다.반찬은 보통 순대국집들과 대동소이한데 겉절이가 참 맛있었다.보글보글 끓는 순대국이 금방 나온다. 양이 좀 적은 건 아닌가 싶은 비주얼이었다.순대국이니 순대부터 입에 넣어봤는데 순대소가 아주 실하다. 그리고 다른 식당들과 차이점이라면 후추향이 강하다. 어른 입맛이다ㅎㅎㅎ국물맛은 갈비탕이나 나주곰탕 국물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먹다보니 점점 배가 부르다. 양이 많다. 눈에 보이는 것과 뱃속..

식도락 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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