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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 8

일출(日出) 아니고 월출(月出)

11월 중순이 아닌 것 같은 오늘 강릉 날씨...너무 따뜻하니 집에 있기가 싫어서 동네 마실 나가기초당 수문솔밭을 지나서강문해변에 다다르니 이 무슨 장관인가?일출이 아니고 월출이다. 달토끼가 잘 보인다ㅎㅎㅎ괜히 뻘짓 같은 사진 한 번 찍어보고디지털줌으로도 당겨봤는데 확실히 아이폰 카메라의 줌 성능은 갤럭시에 밀린다. 그래도 난 앱등이라 아이폰을 못 벗어난다ㅎㅎㅎ이렇게 한 컷 찍으니 동남아 어디 해변에 온 듯한 느낌 아닌 느낌다시 강문 해송림을 거쳐서 집으로 돌아옴...다 걷고 나니 만 보 넘었네?ㅎㅎㅎ

노브랜드버거 강릉송정DI점

지역에 살다 보면 뭐 대단한 건 아닌데 서울이나 수도권에서는 흔한 브랜드도 못 만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대표적인 게 노브랜드버거ㅎㅎㅎ흔한 가성비 브랜드일 뿐인데 우리 아이들은 언제 한 번 먹게 되나 했는데 올해 우리 동네에 두 곳이 생겼네. 그래서 토요일에 와이프가 없어서 셋이 저녁식사 해결해야 하는 김에 방문해 봤다.새로 생긴 매장이라 깨끗하고조금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도 없다.덕분에 우리 세 식구가 전세 내고 먹었다.오리지널새우버거, 트리플베이컨버거, 시그니처버거에 감튀 추가맛은 그냥 버거, 특별할 건 없는데 패티와 들어간 채소의 두툼함이 타 브랜드와 확실히 비교된다. 맛보다 양을 중시한다면 분명 경쟁력 갑이다.감자튀김도 상당히 두툼하다. 롯데리아 두배가 넘는 두께다.노브랜드라는 브랜드..

식도락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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