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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과는 상관 없는 지엽적인 부분이 눈에 거슬린다...군필과 미필의 차이

54단? X, 50사단? O 기사의 핵심은 울산시장의 화법 문제인데 눈에 거슬리는 건 받아적는 기자의 지식 부족의 문제물론 육군에 '단'급 제대가 없는 건 아니지만 해당 지역에 투입된 병력은 50사단이다.처음에 54단이 뭔가 했는데 끝까지 읽고 기사를 작성한 기자가 여성임을 알았다. 당연히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 기자가 딱히 잘못 했다는 생각은 없다. 다만, 기사 출고 전 분명히 데스크에서 한 번 걸렀을텐데 이걸 못 걸러낸 데스크는 뭐하고 있었던 건지...이 링크가 원본임 “산불 현장, 여직원 많아 투입 어려워”…김두겸 발언 논란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이 산불 현장 프리핑 중 “여직원들이 많아 산불 진화에 인력을 투입하기 어렵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울산 울주군 온양읍 산불 ..

날적이 2025.03.27

반려커피 재배일지(2025. 3. 21.)

2025. 3. 17.2025. 3. 18.2025. 3. 19.2025. 3. 20.회사 선배 한 분이 다육이 화분 옮기면서 몇 시간이지만 객식구가 화분에 임대 들어왔었다ㅎㅎㅎ2025. 3. 21.번외 편10년 전에 보헤미안의 박이추 선생이 케냐AA 묘목 몇 그루를 사무실 사람들에게 나눠준 적이 있다. 대부분의 직원들이 제대로 못 키우고 죽어버렸지만 나와 작년에 안식년 들어간 선배님의 묘목만 살아남았다. 이 묘목들 모두 내가 물 주고, 분갈이 해주며 살렸는데 선배님 나무는 이제 주인 찾아 떠나갔다. 새 장소에서 잘 자라거라

봄눈이 내리려나?

강릉 토박이들이 2월 말쯤이 되면 흔히 하는 말이 있다.“강릉의 봄은 아이들 개학하기 전에 폭설이 한 번 내려야 온다.”요즘은 온난화 때문에 눈이 안 내릴 때가 많지만 오랜 경험 때문인지 눈이 오는지 안 오는지 일기예보를 확인하게 된다. 역시나ㅎㅎㅎ내 방 창에는 빗방울이 맺히고 있고대관령과 백두대간은 구름에 덮여있네내일 폭설이 오면 비상출근인데 적당히만 내려라…

날적이 2025.03.02

강릉아트센터 기획공연 자우림&플라워 콘서트

오랜만에 강릉에서 내가 좋아하는 밴드 공연이 열렸다. 그것도 자우림과 플라워가 함께 나오는 콘서트 바쁜 금요일 저녁, 서둘러 아이들 저녁 챙겨주고 강릉아트센터로 이동이 얼마만의 밴드 공연 직관인가ㅠㅠ공연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내 주변 사람들은 모두 들썩였고, 강릉아트센터 유료회원인 와이프 덕에 공연 예매를 성공했는데 역시나 만석이었다.내 20대 시절부터 즐겨듣던 두 밴드의 음악을 하루에 다 듣다니 행운이었다. 게다가 플라워 밴드의 기타리스트는 야다의 전인혁이었다. 긴가민가했는데 역시ㅎㅎㅎ공연 모습을 사진 찍고 싶었지만 차마 그럴수는 없었고 그저 귀 호강만 했다.그래도 사이사이 브릿지 영상은 찍었네ㅎㅎㅎ자우림은 정말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활동하는데 목소리는 전혀 변함이 없다. 어떻게 관리하면 그렇게 되는..

날적이 2025.03.01

봄날 같았던 2월의 마지막 날 강릉 강문해변

스타벅스 생일 쿠폰 쓰려고 집에서 제일 가까운 강문해변점으로 가봤다낮 기온 17도… 진짜 봄날씨다.0.5x 광각모드로 찍어서 사람들이 듬성듬성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주 많았다.날씨가 애매하니 반팔족부터 패딩족까지 다양하게 보인다.하지만 난 알고 있다. 아니 강릉 토박이들은 알고 있다.진정한 강릉의 봄은 새 학기 시작 전후로 폭설이 한 번은 내려줘야 제대로 된 봄이 시작이라는 것을....다음 주 초는 비가 온다고 한다. 눈으로 바뀌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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