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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 9

부모님표 곶감

밤중에 갑자기 배가 고파진다. 냉장고를 뒤직여서 곶감을 꺼냈다. 우리 부모님표 곶감이다. 요즘은 상주 곶감이 유명하다지만 예전엔 강릉 곶감도 엄청 유명했다. 곶감전이라 부르는 큰 곶감 시장도 있었고 지금도 곶감전 명칭이 남아 있다. 그리고 우리 본가에서도 곶감을 많이 내다팔았다. 다만, 그때는 어려서 곶감맛을 잘 몰랐다는 사실이 슬프다.하여튼이제 우리 본가 감나무는 판매용이 아닌 우리 식구만 먹는거라 우리 아버지 전매특허 무농약 자연 방치로 키우는지라 맛 하나는 일품이다. 한 입 물어보니 쫀득하니 젤리 먹는 느낌..제대로 달콤하다.정말 맛있네우리 부모님 곶감 정말 잘 만드신다.달달한 것이 내 뱃속에 들어오니 기분이 좋아지네ㅎㅎ

식도락 2025.04.16

강릉경찰서 옆 푸짐한감자탕 점심 메뉴 뚝배기감자탕

지난 주 수요일,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사무실 사람들과 슬슬 걸어가서 먹은 뚝배기감자탕칼국수 한 그릇도 만원 하는 시대에 감자탕 만원이면 정말 착한 가격이다.세계최초 무흡수 뚝배기를 사요한다고 한다. 깨뚝? 깨끗한 뚝배기?반찬 4종 세트양이 적지도, 많지도 않다. 딱 적당한 양...맛은 뭐 원래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니 검증되었다.깨끗하게 다 비우고 나왔다. 깨뚝이라잖아ㅋㅋㅋ

식도락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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