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오랜만에 강릉에서 내가 좋아하는 밴드 공연이 열렸다. 그것도 자우림과 플라워가 함께 나오는 콘서트
바쁜 금요일 저녁, 서둘러 아이들 저녁 챙겨주고 강릉아트센터로 이동
이 얼마만의 밴드 공연 직관인가ㅠㅠ
공연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내 주변 사람들은 모두 들썩였고, 강릉아트센터 유료회원인 와이프 덕에 공연 예매를 성공했는데 역시나 만석이었다.
내 20대 시절부터 즐겨듣던 두 밴드의 음악을 하루에 다 듣다니 행운이었다. 게다가 플라워 밴드의 기타리스트는 야다의 전인혁이었다. 긴가민가했는데 역시ㅎㅎㅎ
공연 모습을 사진 찍고 싶었지만 차마 그럴수는 없었고 그저 귀 호강만 했다.
그래도 사이사이 브릿지 영상은 찍었네ㅎㅎㅎ
자우림은 정말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활동하는데 목소리는 전혀 변함이 없다. 어떻게 관리하면 그렇게 되는 것인지 그저 리스펙ㅎㅎㅎ
정말 오랜만에 신나게 즐기는 시간이었다.
728x90
'날적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핵심과는 상관 없는 지엽적인 부분이 눈에 거슬린다...군필과 미필의 차이 (1) | 2025.03.27 |
---|---|
봄눈이 내리려나? (1) | 2025.03.02 |
취미·건강 메인 화면에 내 글이 올라갔다. (1) | 2025.02.27 |
A형 독감에 걸렸다 (2) | 2025.01.05 |
SCAR-L소총, 시뮤니션탄, GPNVG-18 야시경 (1) | 2024.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