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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다리를 다쳐서 깁스를 했다. 문제는 우리 아들이 다니는 학교는 초당동과 포남동을 둘러싸고 있는 춘갑봉 꼭대기에 자리하고 있다. 어찌 보면 초당초등학교 재학생들은 매일매일이 등산이다. 그래서 깁스 풀 때까지 학교에 양해를 구하고 학교 위까지 차로 데려다 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아들을 내려주고 차에 타기 전에 하늘을 바라봤다.
지난 밤에 비가 왕창 쏟아지고 난 뒤라 그런지 하늘이 너무 푸르다.
학교 벽 도색도 그렇고 하늘과 구름도 그렇고 원색의 파스텔톤이 너무 쨍~~한 느낌
이리저리 둘러보는 하늘은 정말 예쁘다.
산꼭대기 학교 운동장의 하늘은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네
개교가 1년만 빨랐으면 나도 이 학교에서 1회 졸업생이 될 수 있었는데 좀 아쉽다. 요즘 재학생이 많이 줄어서 좀 아쉽긴 하지만 환경 하나만큼은 전국 최고의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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