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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코리아 2023

pinetree79 2023. 1. 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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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1일 차

 

2023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1. Redistribution of the Average 평균실종

-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모든 면에서 양극화가 심해져서 정규분포가 아닌 극단적인 양극화로 변화하는 추세이며, 승자 독식의 시대로 변하고 있다. → 이를 돌파할 전략을 찾아야 한다.

 

2. Arrival of a New Office Culture : Office Big Bang 오피스 빅뱅

- 코로나19 이전 과거 직장 문화의 붕괴가 빨라지고 있다. 조직과 개인의 변화 방안을 찾아야 한다.   비대면, 하이브리드 근무 등 다양한 변형 근로 방식이 도입되고 있다. 나 역시 전통적인 9 to 6 근무에서 유연근무제 도입으로 인한 선택근로제로 출퇴근을 한다. 하지만 기업 경영진들은 정상적인 출근을 요구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답을 찾아야 할 시기임은 맞다.

 

3. Born Picky, Cherry-sumers 체리슈머

- 전략적 소비자가 늘고 있다.   얌체처럼 수익은 안되고 혜택만 누리는 체리피커가 아닌 다양한 정보 접근을 통한 전략적 소비 행위를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들에게 맞춤형 대응을 해야 한다.

 

4. Buddieswith a Purpose : Index Relationships 인덱스 관계

- 관계의 밀도뿐만 아니라 스펙트럼의 확장이 중요해지고 있다. 관계의 분류와 정리가 요구된다.   정보통신기기와 sns의 발달로 기존의 친밀한 관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루트와 연결된 관계의 체계화와 정리가 필요해지고 있다. 공감된다.

 

5. Irresistible! The New Demand Strategy 뉴 디맨드 전략

- 소비자가 아예 생각지도 못한 제품이 나와야 지갑이 열린다.  어찌 보면 '오래된 미래'라는 말과 통하기도 하고, 대학원 시절 마케팅 공부하며 내가 종종 하던 말, 내가 필요한 것은 이미 존재하고 있다. 다만 알지 못할 뿐... 찾아볼 생각이나 기회가 없는 제품을 만들어내는 자가 진정한 시장 선도자라고 했던 말과 일맥상통하는 느낌이다.

 

6. Thorough Enjoyment : Digging momentum : 디깅 모멘텀

- 과몰입을 즐기는 사람들, 디깅러의 세상 도래   오타쿠, 히키코모리 등 부정적인 과몰입이 아닌 덕업일치처럼 과몰입을 통해 생산적 활동뿐만 아니라 자아성찰에 이르는 과정에 빠져다는 이들이 세상을 주도할 수도 있을 것이다.

 

7. Jumply Alpha Generation 알파세대가 온다

- 2010년 이후 출생한 진정한 디지털 세대, 디지털 원주민이 나타났다.   응답하라 1994의 어느 대사처럼 꼰대라고 비아냥거리는 소리를 듣기도 하는 지금 40대들은 아날로그와 디지털로 변화되는 과정을 몸으로 체감하며 살았으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들보다 아날로그적인 사고와 디지털에 대해 보다 더 유연한 적응력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며, 실제로 MZ세대들을 바라보며 이를 여실하게 느끼고 있다. 진정한 X세대 이후의 혁신적인 세대가 아닐까?

 

8. Unveiling Proactive Technology 선제적 대응기술

- 수요자가 요구하기 전에 먼저 해준다.   직장 생활이나 사회생활로 따지고 보면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을 안다'라는 속담의 현재적 표현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편의를 넘어서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까지 고려해야 할 숙제가 있다.

 

9. Magic of Real Spaces 공간력

- 메타버스가 유행이라지만 가상공간의 한계는 존재한다. 공간력은 리테일 최고의 무기가 될 것이다.   인스타맛집이니 인스타감성이니 이런 말로 대변되고 있는 현실이 아닐까?

 

10. Peter Pan and the Neverland Syndrome 네버랜드 신드롬

 - 젊음 미화 속 진짜 어른의 존재가 필요하다.   진정한 젊음의 의미를 깨달아야 할 시기라는 뜻이다.

 
트렌드 코리아 2023
세계화의 종말, 갈등과 분열, 그리고 전쟁. 수십 년간 이어져 온 평화와 공존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엄청난 위기감 속에서 사람들은 다가올 미래를 두려워한다. 자산시장 및 증시의 버블붕괴는 마치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의 데자뷔를 보는 듯하다. 제2의 외환위기 경고도 들려온다. 매우 부정적인 전망이 압도하는 2023년을 목전에 두고 있는 지금, 소비 트렌드 전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 반복되고 무엇이 달라질 것인가를 구별하는 작업일 것이다. 즉, ‘불황기의 소비 패턴’을 과거와 비교해보는 것이고, 또 하나는 ‘소비의 전형성’이 사라지는 시대의 흐름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른바 ‘평균 실종’이 가장 첫 번째 키워드인 이유다. 변화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는 2023 대한민국. 소비자들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저자
김난도, 전미영, 최지혜, 이수진, 권정윤, 이준영
출판
미래의창
출판일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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