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달 지나 묵은 사진 정리 경포호수에 벚꽃이 한창 흐드러지게 피었던 금요일 저녁식사하고 아이들과 집에서 산책 삼아 벚꽃 구경하러 걸어나간다.허균허난설헌 생가에서 경포호수로 이어지는 수로 옆 길을 걸어서난설헌교에 다다르면조명까지 더해져서 낮에 보는 것보다 더 아름다운 벚꽃 풍경이 제대로 시작된다바닷가 쪽으로 스카이베이호텔과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가 휘황찬란하게 빛이 나고호수 전체가 벚꽃으로 하얗게 빛난다.이제 다시 1년을 기다려야 이 모습을 볼 수 있겠구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