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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홈경기 예매가 점점 힘들어진다

A매치 휴식이 끝나면 다시 시작되는 상위 스플릿 순위 결정 5경기…작년에 승강 플레이오프 보면서 느꼈던 심장 쫄깃함이 아닌 1위와 ACL 진출을 기대하게되는 또다른 흥분이 생긴다ㅎㅎㅎ당연히 기분도 더 좋다ㅋㅋㅋ문제는...강원FC 홈경기 티켓 예매가 점점 어려워진다. 이젠 하다하다 접속 인원이 많다고 대기 화면까지 나타난다. 작년 생각하면 진짜 격세지감이네원하던 W4나 W5석은 아예 없고 W6로 간신히 예약 성공시즌권 안 샀으면 올해는 경기 보지도 못할 뻔했다.그래도 잘 하니 기분은 좋다ㅎㅎㅎ

제시 린가드가 국정감사 참고인?

늦은 밤, 와이프와 아이들이 먼저 자러 들어가고 나혼자만의 시간이 잠시 나길래 요즘 누군가의 저격(?)으로 아주 핫해진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에 한 번 들어갔더니 이건 뭐라는거야?상암구장 잔디 때문에 제시 린가드를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부른다니....이게 무슨 나라 망신인지?영상 속에서도 이야기를 하는데 왜 린가드를 부르지? 이미 잔디 관리를 잘하는 구장 담당자들을 부르는게 정답이지.... 내 휴대폰에 저장된 강릉종합운동장 잔디 사진이 이 두 장만 남아 있는데 한 번 보시라~~얼마나 상태가 좋은지.....올해 강원FC가 날아다니는 이유 중 하나는 분명 이 잔디다. 광주FC가 해외 나가서 펄펄 날아다니는 이유 중에 분명 잔디 문제도 있을 것이다.청학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회사에서 개최하던 시절부터 느끼는건데..

날적이 2024.10.10

강릉 포남동 꼬막무침 맛집 솔향기

언제나처럼 강원FC 홈경기 직관을 했던 지난 토요일...이번에도 1:1 무승부. 5경기 연속 무승아들과 아쉬운 맘을 달래며 집으로 가다가 밥 먹고 들어가자고 꼬셔서 경기장 근처 솔향기로 터덜터덜 걸어갔다. 경기 끝나고 어둑어둑해서 가게 외부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내부에 들어가니 경기 관람하고 온 관중들이 가득하네ㅎㅎㅎㅎ 이 집이 원래 추어탕집이었던것으로 아는데 어느 순간 서브메뉴였던 꼬막무침과 떡갈비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추어탕은 완전히 사라진 것 같다ㅎㅎㅎ아들이 떡갈비를 먹고 싶어했으나 재료 소진이라 그냥 안먹어 본 꼬막무침 먹어보라고하고 그냥 시켰다ㅋㅋㅋ 주문하면 밥을 새로 짓고 한 번에 다 세팅되어서 나온다. 조개젓, 양배추쌈, 감자조림 등등 반찬과웬만한 물회집 수준 이상의 미역국이 나오고장아찌도 ..

식도락 2024.10.05

올해 첫 송이버섯 맛보기

올해 날씨 참 마음에 안 든다. 해가 내리쬐야 할 때는 줄곧 비가 내리고, 비가 와야 할 때는 폭염이네? 그 덕에 우리 본가 마을 사람들의 가을 최고 수입원인 송이버섯과 능이버섯이 보이 지를 않는다. 올 추석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철 송이와 능이가 없는 밥상을 마주했다ㅎㅎㅎ다행히 작년에 캐서 냉동시켰던 송이가 있어서 송이고지국을 먹을 수 있었다.아무튼 아버지께서 며칠 전 송이버섯 두 송이를 캐셨다고 하나를 맛보라고 가져다주셨다. 이 정도면 꽤 비싸게 팔 수 있는 등급이다. 우연의 일치인지 신문 광고 문구가 ‘품격이 다른 프리미엄’ ㅎㅎㅎ 우리 본가 주변에서 나는 송이가 양양 송이만큼 고품질이긴 하지ㅋㅋㅋ때마침 와이프가 냉장 소고기 세트를 공구한 것이 있어서 바로 먹기로 함 손질은 내가ㅎㅎㅎ송이버섯은 가급..

식도락 2024.10.01

K리그1 32라운드 강원FC 홈경기 직관

주말이 되면 우리 아들과 둘만의 시간을 갖는 강원FC 홈경기 직관이번주도 어김없이 경기가 돌아왔다. 벌써 32라운드가 되었네ㅎㅎㅎ코바체비치가 첫 수상을 했고, K리그1 최고의 잔디를 자랑하는 강릉종합운동장도 상을 받았다. A매치 용인으로 가지말고 강릉에 와라 진짜....입국을 인천공항이 아니라 양양으로 오면  거리 짧다. 양양공항도 국제공항이다.오늘도 열광적인 응원을 해주는 나르샤....이젠 들고 뛰기는 힘들어서 저쪽으로는 예약을 못하겠다.시축이 누군지 딴 짓하다 못 들었는데전광판을 보니 조혜련씨였네ㅎㅎㅎ아나까나 참 오랜만에 봤다ㅋㅋㅋ입장객 12,000명은 기본이 되었네ㅎㅎㅎ원정응원도 꽤 많다. 수원삼성, 전북현대, 대구FC 이 세 팀 선수들은 진짜 서포터즈에게 감사해야한다.....단, 난 수원삼성 나뒤..

날적이 2024.09.30

머리 비우고 그냥 웃으며 볼 킬링타임용 영화 목스박

추석 연휴 기간 동안 OTT로 몇 편의 영화를 봤다. 그 중 한편은 먼저 글 적었던 태양의 소녀들이고2024.09.23 - [영화를 보다...] - 태양의 소녀들 태양의 소녀들추석 연휴 기간 동안 못보고 지나쳤던 영화들 몰아치기로 봤던 영화 이라크와 시리아 지역에서 한때 크게 세력을 펼쳤던 IS라는 인간말종 같은 놈들에게 크게 피해를 입은 이들이 하지디족이다hrk307.tistory.com이어서 본 영화는 넷플릭스의 분류 카테고리가 하도 웃겨서 보게 된 영화 목스박 카테고리가 '황당 영화'인 건 처음 보네ㅎㅎㅎ스토리는 모시는 보스의 생일 날, 상대 조직의 습격으로 보스는 사망하고 주인공 둘은 간신히 도망쳐서 목사와 승려로 위장해서 복수를 준비하고 여기에 상대 조직 보스에게 소중한(?) 가족을 잃은 한 형..

영화를 보다... 2024.09.26

태양의 소녀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못보고 지나쳤던 영화들 몰아치기로 봤던 영화 이라크와 시리아 지역에서 한때 크게 세력을 펼쳤던 IS라는 인간말종 같은 놈들에게 크게 피해를 입은 이들이 하지디족이다. 하지디족은 기존의 이슬람교와는 다른 종교적 문화를 유지하고 있었고 IS는 이들을 이단이라는 명목으로 남성들은 학살, 여성들은 노예, 어린 아이들은 세뇌 교육 후 총알받이로 이용하였다. 이 영화는 이 사실을 기반으로 한 팩션이다. 스토리는 프랑스인 종군기자 마틸드가 쿠르드족 자치지역에 취재를 가서 페쉬메프가에 합류하여 전투 중인 하지디족 여성 전투부대 'Girl's of the Sun'의 리더 바하르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전쟁터에서 가족을 잃은 아픔을 지니고 있다는 동질감에서 둘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바하르의 목..

영화를 보다... 2024.09.23

카페 카키

지난 달 내차 주유하고 드라이브 좀 하다가 와이프가 안가본 카페 한 번 가보자해서 검색 끝에 들러본 카페 카키 강릉원주대 치대 쪽 회전교차로에서 위촌리 쪽 동네길로 조금 들어가다보면 나타난다.이 곳은 잘 꾸며진 정원으로 모든 것이 설명되는 곳 같다. 주차하고 들어가는데 부전나비, 호랑나비들이 반겨준다. 참 오랜만에 보는 녀석들정원 참 예쁘게 잘 꾸며놨다. 물론 나보고 이런 정원 가꾸면서 살라고하면 못한다. 정원 관리의 어려움을 잘 알기 때문....어릴 때부터 잔디밭에 있는 잡초 뽑는데 이골이 난 몸이다....입구도 예쁘고실내도 너무 깨끗하고 깔끔하게 인테리어를 했다. 어느 목청 큰 아주머니 몇 분이 앉아있던 테이블만 아니었다면 100점짜리 방문이었다.메뉴는 단촐하다. 1인 운영 카페였었는데 혼자 운영한다..

식도락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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