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의 인연이 회사까지 이어진 우리 부서의 막내 중의 막내...마치 막내 조카같은 생각이 들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자주하고 잔소리도 하게 된다. 그러면서 앞으로 직장 생활 계속 해야하니 공부해서 자격증 좀 따라고 했더니 기특하게 전산회계2급 합격했다고 밥 사달란다ㅎㅎㅎ그래 뭐 이렇게 시작하는거지... 마침 비가 좀 내리던 날 비빔국수가 땡겨서 부서 막내 두 명 데리고 박순옥비빔국수에 갔다. 몇 달 만에 갔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다. 평소 같으면 기다릴 수도 있는데 운이 좋다.메뉴는 변함이 없다. 가격이 올랐을 뿐ㅎㅎㅎ그래도 착한 가격이다. 비빔국수에 편육 하나 주문했다.이 비주얼이 그리웠다ㅎㅎㅎ반찬으로 나온 무채와편육 등장...이 집 편육은 산 건지 직접 만드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