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강릉카페 2

카페 카키

지난 달 내차 주유하고 드라이브 좀 하다가 와이프가 안가본 카페 한 번 가보자해서 검색 끝에 들러본 카페 카키 강릉원주대 치대 쪽 회전교차로에서 위촌리 쪽 동네길로 조금 들어가다보면 나타난다.이 곳은 잘 꾸며진 정원으로 모든 것이 설명되는 곳 같다. 주차하고 들어가는데 부전나비, 호랑나비들이 반겨준다. 참 오랜만에 보는 녀석들정원 참 예쁘게 잘 꾸며놨다. 물론 나보고 이런 정원 가꾸면서 살라고하면 못한다. 정원 관리의 어려움을 잘 알기 때문....어릴 때부터 잔디밭에 있는 잡초 뽑는데 이골이 난 몸이다....입구도 예쁘고실내도 너무 깨끗하고 깔끔하게 인테리어를 했다. 어느 목청 큰 아주머니 몇 분이 앉아있던 테이블만 아니었다면 100점짜리 방문이었다.메뉴는 단촐하다. 1인 운영 카페였었는데 혼자 운영한다..

식도락 2024.09.21

임당동 에스프레소바 펌킨오울(Pumpkin Owl)

주일 예배 드리고 오후 행사까지 시간 여유 있던 오후 시간, 요즘 임당동 핫플이 되었다는 에스프레소바 펌킨오울에 걸어가 봄교동반점과 형제칼국수, 현대칼국수가 모두 근처에 있어서 좋은 입지가 아닌데도 손님이 꽉 찼다. 눈치 보여서 메뉴 사진은 못 찍고 당연히 에스프레소 한 잔 시켜봤다. 베이커리류도 맛있어 보였다에스프레소 등장크레마는 적당해 보이는데 산미가 상당히 강했다. 약배전인지 원두 자체의 특성인지 잘 모르겠다. 산미에 비해 뒷맛은 괜찮은 편벽에 걸린 액자들이 맘에 들고홀짝이다 보니 다 마셨다반주 중인 와이프가 마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테이크아웃 해서 나옴

식도락 2023.03.19
728x90